은퇴 예정자

베이비붐 세대는 전체 인구의 약 15%를 차지하며 2010년부터 은퇴를 시작했습니다. 이들 인구의 규모로 인해 이들의 은퇴가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은 지식기반의 중산층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생애설계 및 퇴직고려에 대한 계획행동은 잘 준비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퇴직 전 지방공무원의 자존감, 사회적 지지, 퇴직소득계획, 퇴직생활설계, 미래스트레스, 삶의 만족도, 심리적 웰빙 수준 등을 고려하여 보다 안정적인 적응을 돕는 전략을 제안합니다.

경주 은퇴 예정자 24~25년 학교관리자. 교직원. 행정공무원.원장퇴직예정자. 직무역량강화 현장 직무 연수 (동료. 동기 신청하기)

연수 / 지자체, 공공기관 공무원 교육 연수

• 연수 비용 : 2인실 600.000원, 1인실 780.000원
• 입금 계좌 : 우리은행 1005-304-665175 (예금주 : 한국교육개발연구원)
• 문 의 : 대표전화 1577-6180 시간: 09:00 ~ 18:00 e메일: ( ketc1001@naver.com ) 담당자 박준희 010-6518-2227
• 참 조 : 경주 오실 때는 휴대폰 충전기, 칫솔, 치약은 챙겨 오십시오.(경주 전지역 일회용품 사용제한) 멋진 선글라스도 함께...

1일차
11 : 30 신경주역 1번 출구 앞 집합, 인원 점검 후 출발
12 : 00 중식 교동쌈밥

13 : 00 교촌마을 탐방. 한국교육연구원과 함께하는 은퇴 예정자 자기소개 및 연수 동기분과 소통 공감하기

14 : 30 문화예술체험 첨성대 탐방

16 : 00 천마총 교육

17 :00 황리단길 탐방

18 : 00 석식 경주 연탄길 식당 대나무 황금생숯(현지 맛집)

19 : 30 예술 탐방 및 경주 야경 체험(둥궁과 월지)

21 : 30 더케이호텔 체크인 및 휴식

신라 천년의 역사 경주는 아직도 천 년 전에 살았던 신라인의 숨결이 도시 곳곳에서 느껴지는 역사적인 도시입니다.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있는 아름다운 경주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문화재라서 길을 걷다 땅을 파면 수천 년 전의 토기가 발견될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경주는 예로부터 곡류, 산채, 해산물 등 좋은 식재료가 많이 있습니다. 신선하고 엄선된 재료를 제공하는 교동쌈밥으로 우리들의 새로운 경주 시작하겠습니다!!!

경주 교촌마을은 신라에서 조선으로 이어지는 천년의 배움터였습니다. 신라 신문왕2년(682)에는 한반도 최초의 국립대학 국학이 세워졌던 곳이고 이는 고려시대에 향학으로, 조선시대의 향교로 이어져 있습니다. 마을이 교촌(校村), 교리(校里), 교동(校洞)이라 불리는 연유도 이곳에 향교가 자리했기 때문이며 교촌마을은 한국판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 ‘경주 최부자댁’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9대 진사를 배출한 명망 있는 가문 경주 최부자는 12대에 걸친 400년의 시간 동안 만석지기 재산을 지키면서 관용과 베품의 미덕을 실천했습니다.
최부자댁을 중심으로 인근에 경주 최씨 가문의 고택이 많이 남아 있으며, 새롭게 조성한 한옥들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한옥마을의 정취를 뽐내며, 교촌마을 곁에는 신라의 궁성이 있던 월성과 천년의 숲 계림, 야경이 아름다운 월정교등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습니다.

첨성대(瞻星臺)는 신라 중기의 석조 건축물로, 선덕여왕때 세워진 세계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천문대중 하나입니다.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3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천마총은 신라시대의 대표적 돌무지 덧널무덤입니다. 밑둘레 157m, 높이 12.7m 되는 비교적 큰 무덤으로 5~6세기경에 축조된 어느 왕의 무덤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발굴조사했을 때 금관을 비롯한 유물 11,500여 점이 출토되었고, 그 중 자작나무 껍질에 하늘을 나는 말 그림(天馬圖)이 그려진 말다래(障泥)가 나왔으므로 '천마총'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황리단길은 경주에서 가장 젊은 길로, 황남동과 이태원의 경리단길을 합쳐진 단어로 ‘황남동의 경리단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남사거리에서 시작해 황남초등학교 사거리까지의 도로를 기준으로 양쪽의 황남동, 사정동 일대의 지역으로 1960~70년대의 낡은 건물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옛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거리입니다. 몇 해 전부터 젊은이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분위기 좋은 카페, 아기자기한 소품, 기념품 가게, 개성 있는 식당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삼겹살 맛이 대단한 연탄길~!!! 대나무 황금생숯 불판 위의 두툼하고 육즙가득한 고기들을 주문과 동시에 바로바로 구워 드립니다!!!

경주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 터입니다. 다른 부속건물들과 함께 왕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면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이곳에서 연회를 베푼 장소입니다.
신라가 멸망한 후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와 기러기 안(雁)과 오리 압(鴨)을 써서 예전엔 안압지로 불렀으나, 1980년대 이곳에서 월지-달이 비치는 연못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토기 파편이 발굴되고, 삼국을 통일한 후 문무왕 14년(674)에 큰 연못을 파고 못 가운데에 3개의 섬과 못의 북·동쪽으로 12 봉우리의 산을 만들었으며 여기에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심고 진귀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고 전해지는 내용으로 보아 이곳이 신라시대 때 ‘월지’라고 불린 장소로 확인되어 2011년에 경주 동궁과 월지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더케이호텔경주는 경주교육문화회관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황룡원과 멀리 경주 엑스포공원도 보이는 뷰 맛집입니다!!!

2일차
07 : 30 호텔식 조식

09 : 30 호텔 출발 신라 문화 탐방
10 : 00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탐방

11 : 00 천년의 미소 석굴암 탐방

12 : 00 중식 삼거리 식당 (골굴암 입구)

13 : 00 주상절리 탐방

14 : 00 문무대왕암 탐방

16 : 00 감은사지탐방

16 : 30 골굴암 체험

18 : 00 석식 감포회집물방울

19 : 30 더케이호텔 휴식 (엑스포공원. 보문호) 산책

불국사는 경상북도 경주시 토함산(吐含山) 서쪽 중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김대성의 발원으로 창건한 사찰입니다.

불국정토를 속세에 건설하겠다는 야심찬 통일신라의 꿈을 드러내는 건축물로, 이름인 불국사는 불국정토에서 유래한 호국 사찰로 석굴암도 마찬가지입니다. 황룡사가 거대한 규모로 유명한 절이라면 불국사는 치밀한 구성의 완성도와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절로서 불국사는 전성기인 신라~고려시대에는 지금의 8배에 달하는 규모의 대사찰이었으며 세월을 거치면서 파괴되고 복원하는 과정에서 규모가 줄어들었습니다. 오늘날의 불국사는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후 조선 영조 때 복원되었습니다.

경주 석굴암 석굴은 경상북도 경주시 토함산 동쪽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김대성이 창건한 사찰 암자로 창건 당시의 이름은 석불사였습니다. 국보 제24호이며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김대성 개인의 발원에서 시작되었지만 경덕왕의 원찰로서, 또 나라를 수호하려는 국찰로서 경영되었고 자연석을 다듬어 만든 인공석굴 구조에 본존불상을 중심으로 정교한 계산 속에 배치된 아름다운 불상들은 완벽한 불국토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종교성과 예술성에서 우리 조상이 남긴 가장 탁월한 작품이자 전세계의 종교예술사에서도 빛나는 유산입니다.

오랜 내공이 상당한 맛집 삼거리식당!!!

문무왕은 백제와 고구려를 평정하고 당나라의 세력을 몰아내어 삼국통일을 완수한 뛰어난 군주(君主)이였으나 이와 같이 위대한 업적을 남긴 문무왕이 재위 21년만인 681년에 승하하자, 유언에 따라 동해에 장례를 지냈습니다. 그의 유언은 불교법식에 따라 화장한 뒤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동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화장한 유골을 동해의 입구에 있는 큰 바위 위에 장사지냈으므로 이 바위를 대왕암 또는 대왕바위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 능은 해변에서 가까운 바다 가운데 있는 그다지 크지 않은 자연바위로 남쪽으로 보다 작은 바위가 이어져 있으며, 둘레에는 썰물일 때만 보이는 작은 바위들이 간격을 두고 배치되어 있어 마치 호석처럼 보입니다.

감은사는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에 있는 사찰로, 글자 그대로 ‘은혜에 감사하는 절’이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입니다. 이 절을 창건한 사람은 신라 제30대 왕인 문무대왕(文武大王)으로 668년 고구려를 정벌하여 삼국이 통일되고 국가가 점차 안정되자 이를 부처님의 은혜로 받아들여 감사하는 뜻에서 만년에 감은사를 짓기 시작하였습니다.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성전사원으로 기능하였으나 현재는 동서 삼층 석탑이 남아 있으며 감은사지는 우리나라 고대 쌍탑 가람 배치의 전형을 알려 주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골굴암은 경주시 양북면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석굴사원으로, 6세기 무렵 인도에서 온 광유선인 일행이 이곳에 있던 자연굴(타포니)을 이용하여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골굴암 일대에 분포하는 안산암질 응회암은 한반도와 붙어있던 일본이 잡아당기는 힘으로 떨어져 나가면서 동해가 형성되었을 때 만들어졌으며 잡아당기는 힘은 골굴암 일대에 영향을 주어 땅이 벌어지게 되었고, 벌어진 틈에 주변에 있던 화산퇴적물이 쌓이면서 안산암질 응회암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 암석은 비바람에 비교적 약해서 보다 쉽게 깎여 나가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이 암석이 비바람에 깎여나갈 때 암석에 포함된 크고 작은 암석덩어리들이 빠져나간 자리가 수많은 구멍들을 만들었고, 이 구멍들은 신생대 제 4기의 간빙기와 빙하기가 교차하던 시기에 점점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구멍들이 다수 발달한 것을 타포니라고 부릅니다. 골굴암은 이러한 타포니 동굴을 다듬어서 석실을 만들고 불상을 배치한 석굴로 단단한 화강암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특이하며, 여기서 신라인들이 암석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골굴암은 자연적으로 발달된 타포니와 신라인들의 불교문화가 조화를 이룬 가치 있는 명소입니다.